
*본 글은 개인이 경험한 주관적인 내용으로 투자에 대한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항상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해당글은 별도 대가 없이 정보 전달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배당주에 투자하는 이유
안정적인 현금흐름
배당주에 투자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고자 할 때 유효하다.
장기간 적립식 투자를 하며 배당금을 쌓아갈 때 처음에는 지루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배당금이 쌓였을 때 큰 힘을 발휘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안정적인 현금흐름은 삶은 안정적으로 만든다.
배당 ETF에 투자하는 이유
개별 배당 우량주에 투자한다면, 투자한 회사가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배당금을 삭감하거나 배당컷을 단행하는 리스크에 노출된다.
하지만 배당주 ETF에 투자하게 되면 해당 ETF가 설정한 가치와 기준에 따라
종목을 자동으로 리벨런싱 하기 때문에 소정의 운영비를 통해 개별 주식보다 안정적인 배당투자를 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에 구성된 수십에서 수백 개의 기업이 한 번에 배당컷을 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개별 종목보다 배당컷 리스트도 훨씬 낮다.
SCHD ETF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배당주 ETF SCHD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ETF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미국 배당주에 가치를 중점으로 둔 ETF이다.
SCHD ETF는 미국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의 주식에 투자한다.
SCHD ETF의 기본 정보는 아래와 같다.
- ETF.COM 등급: A
- 자산운용사: Charles Schwab
- 순자산총액: 51.70B USD(출처, ETF.com, SCHD AUM, 24.1.18)
- 하루 거래규모: 3,856,615주 / 238.91M USD(출처, ETF.com, SCHD Daily Trading Data, 24.1.18)
- ETF 운영비: 0.06%(출처, ETF.com, SCHD Expense Ratio, 24.1.18)
- 분배금 지급여부: O
- 분배금 지급형식: 분기배당(3월, 6월, 9월, 12월)
- 추종지수: Dow Jones U.S. Dividend 100 (출처, ETF.com, SCHD Index Tracked)
배당 우량주를 모아둔 ETF 답게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를 추종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미국에서 높은 현금 배당을 지급하는 100개의 기업을 선정한 지수이다.
SCHD 포트폴리오 TOP 10
SCHD ETF를 구성하는 24년 1월 19일 TOP10 기업들은 아래와 같다.
- Broadcom Inc.(4.48%)
- Merck & Co., Inc.(4.43%)
- AbbVie, Inc.(4.41%)
- Home Depot, Inc.(4.35%)
- Amgen Inc.(4.30%)
- 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4.04%)
- Cisco Systems, Inc.(3.98%)
- Verizon Communications Inc.(3.93%)
- Coca-Cola Company(3.89%)
- Chevron Corporation(3.77%)
SCHD ETF 최근 5년 배당금 지급 추이
SCHD ETF의 또 다른 이름은 배당성장 ETF이다.
SCHD ETF에서 중요하게 보는 점들은 매년 증가하는 배당 성장률이다.
최근 5년 동안 지급한 배당금과 성장률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다.
2019 / 주당 연 약 1.73 달러 (3월: 0.35 + 6월: 0.42 + 9월:0.49 + 12월: 0.47)
2020 / 주당 연 약 2.02 달러 (3월: 0.44 + 6월: 0.44+9월: 0.54 + 12월: 0.6)
> 19년 대비 약 0.29 달러 증가, 약 16.7% 증가
2021 / 주당 연 약 2.25 달러 (3월: 0.5 + 6월:0.54 + 9월:0.59 + 12월:0.62)
> 20년 대비 약 0.23달러 증가, 11.4% 증가
2022 / 주당 연 약 2.56 달러 (3월: 0.52 + 6월: 0.7 + 9월: 0.64 + 12월: 0.7 )
> 21년 대비 약 0.31달러 증가, 약 14% 증가
2023 / 주당 연 약 2.65 달러 (3월: 0.6 + 6월: 0.66 + 9월: 0.65 + 12월: 0.74)
> 22년 대비 0.09 달러 증가, 약 4% 증가
23년을 제외하고 10% 이상 배당금을 올렸다. 코로나 19로 많은 기업들이 매출 침체를 겪었고 배당 성장이 적게 이루어진 점을 감안하면 경기가 회복되면 다시 10%대 성장을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된다.
결론
긴 안목으로 투자할 종목
SCHD ETF의 큰 힘은 꾸준히 투자했을 때 일정 시간이 흘러 성장하는 배당금에 있다.
하지만 초반에 배당률은 3%대 수준으로 시중 금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때문에 곧 은퇴 후 자감을 준비하는 것과 같이 당장의 현금흐름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 ETF가 될 수 있다.
또한 내가 사는 시점이 하락에 진입하는 초입이라면 배당수익을 올리더라도 전체적인 수익률은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시기를 잘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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