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Q4. 소중한 내 돈, 예적금 말고 어디에 맡겨야 할까?
일반 예금과 적금 상품 외 고려해 볼 수단 발굴
안녕하세요 다양한 투자와 재테크를 탐구하며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하는 블로그 자본주의에서 살 아님 기입니다. 오늘은 최근 읽고 있는 경제 관련 입문서 'THE MONEY BOOK'의 내용 중에서 예적금 외 돈을 보관할 추가적인 금융상품들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거치 시 최소 몇 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돈이 묶이게 되는 대표 저축 상품인 예적금이 부담스럽거나 지루하다면 파킹통장, CMA, MMF 통장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서 각 상품별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간단하게 리뷰해 보고 정리해 볼까 합니다.
파킹통장
파킹(Parking)과 통장
'파킹통장'의 의미는 파킹과 통장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주차장의 차량과 같이 언제든지 돈을 입출금 할 수 있는 통장을 의미합니다. '파킹통장'은 일시적으로 돈을 예치해 놓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며 이자를 일단위로 계산해 붙기 때문에 거치 기간이 짧아도 상대적으로 일반 예적금 상품보다 높은 금리를 얻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주로 제1금융권 보다 인터넷전문은행이나 제2금융권에 속하는 은행에서 '파킹통장'을 찾아볼 수 있으며 네이버 검색으로 다양한 '파킹통장'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파킹통장'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높은 유동성: 입출금이 자유로워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 일정 금리 제공: 만기 전 해지 시 금리 손해를 보는 정기예금이나 적금과 달리 일단위 계산되어 지급되기 때문에 단기간 이자 수익을 비교하면 기간에 따라 더 높은 금리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 안정성: 은행권에서 제공하는 상품으로 예금자보호가 되기 때문에 5,000만 원까지 원금 보장이 됩니다.
- 경기변동성: '파킹통장'은 주로 경기 변동성이 클 때 인기가 많습니다. 경기의 흐름이 급박하게 변할 때 예적금, 주식, 채권 등에 돈이 장기간 묶이는 것보다 언제라도 사용 가능한 '파킹통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제한된 혜택: 높은 금리와 언제든 입출금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예치금 한도가 정해져 있어 큰돈을 거치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CMA
Cash Management Account
'CMA'는 'Cash Management Account'의 줄임말로 한국어로 '자산관리계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주로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금융 상품이며 입출금이 자유롭고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권사가 비교적 안전한 국공채, 우량한 회사채 등의 채권에 투자한 다음 수익이 나면 ’CMA‘ 통장에 현금을 거치한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원리로 돌아갑니다. 주로 증권거래 계좌와 연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 사람들은 매일 이자가 붙는 특징을 이용해 급여통장 목적으로 증권사에 ‘CMA’ 통장만 개설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CMA’ 통장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높은 금리: ‘CMA’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은행 입출금 계좌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보통 일단위로 계산해 이자가 발생합니다.
- 원금손실: 주로 안전한 채권에 투자되어 원금손실 위험이 낮은 편이긴 하지만 일부 상품은 예금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등 신중한 선택을 필요로 합니다.
- 높은 유동성: 입출금이 자유롭고 제1금융권 일반 입출금 계좌보다 금리가 높아 투자 대기금을 거치하기도 하지만 비상금 통장이나 급여 통장으로 사용됩니다.
- 운영사: 주로 증권사에서 개설 가능하나 일부 은행에서 증권사와 연계해 상품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MMF
Money Market Fund
‘MMF’는 ‘Money Market Fund’의 줄임말로 증권사가 주로 금리가 높은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한 뒤 투자 수익을 빠르게 계좌에 현금을 거치한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상품입니다. 주로 단기 채권, 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등에 투자를 합니다. CMA보다 수익률을 더 높지만 원금손실이 가능한 상품으로 일부 위험성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 특징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높은 유동성: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며 자금이 필요할 때 입출금 가능합니다.
- 투자대상: 주로 국채 및 지방채, 기업어음, 양도성예금증서 등에 투자합니다.
- 원금손실: 일부 원금손실 가능성의 리스크가 있고 예금자 보호 상품에 미가입되어 있습니다.
결론: 수익률 vs 원금보장
원금 안정성 중심 파킹통장, 수익률 고려 CMA, MMF 통장
파킹통장, CMA, MMF를 종합적으로 비교해 본다면 우선 현금의 유동성 측면에서 3가지 상품 모두 일단위 입출금 가능해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금리 수익률 측면을 비교하면 세 상품 모두 일반 입출금 통장보다 금리는 일반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일부 상품끼리 비교상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MMF가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CMA, 파킹통장 순으로 높은 금리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금손실 가능성을 비교하면 MMF가 가장 취약합니다. CMA는 일부 상품에 예금자 보호 제도 가입으로 인해 MMF보다 안정성이 높으며 가장 원금보장에 유리한 상품은 파킹통장입니다.
각 상품은 목적과 상황에 따라 장단점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보장될 때는 일부 원금손실 발생 요소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산의 투자 목적과 자금 운영 계획에 맞춰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글은 토스에서 출판한 ‘THE MONEY BOOK’의 Q4. 소중한 내 돈, 예적금 말고 어디에 맡겨야 할까? 에 대한 주제를 기반으로 개인의 생각을 더해 리뷰 형태로 작성했습니다. 책의 다른 내용이나 상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아래 구매 링크 남겨드리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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