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 미국 경기침체를 대비한 월배당 TLT ETF 투자

글을 시작하면서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시장에서 다양한 투자와 재테크 수단을 탐구하며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하는 블로그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입니다. 오늘은 현재까지 일반적으로 많이 상승한 미국주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으로 볼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또한 미국 월배당 투자자로서 향후 미국 경제침체가 심화되었을 때를 대비해 투자 중인 월배당 ETF에 대한 소개를 간략하게 진행해 볼까 합니다.
각종 투자 및 재테크 수단에 대한 탐구와 실전 투자 리뷰를 진행 중입니다.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긴 여정이 궁금하다면 블로그 구독 부탁드립니다. 글 내용이 도움이 된다면 관심과 댓글 부탁드리며 다른 의견에 대한 내용은 정보 공유를 위해 댓글 부탁드립니다.
본 글은 종목추천, 투자권유 글이 아닙니다. 개인의 경험과 주관적인 생각을 작성한 글로 투자에 대한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항상 본인에게 있습니다.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을 긍정적으로 볼 수 없는 이유 3가지
기준금리정책 변화 예정, 실업률, 제조업 지수
현재 미국 주식시장은 아직까지 국내 주식시장과 비교해 보면 더 좋은 성과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연히 한국보다 경제적인 규모도 크고 유입되는 자금도 많기 때문에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볼 수 없는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 3가지만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기준금리 인하 임박과 영향: 최근 각종 지표가 발표되고 8월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FED) 의장은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을 주는 멘트를 했습니다. 따라서 높은 확률로 24년 9월 이후는 금리 상승~동결 사이클에서 인하 사이클로 전환될 가능성이 큽니다. 일부 관점에서는 이를 경기 부양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금리인하의 전재가 경기 침체일 경우 시장에는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실업률 상승: 최근 조회하는 미국 실업률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실업률 증가는 소비자의 신뢰도와 지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고용시장이 약화되면 소비자는 지출을 줄이게 될 것이며 기업의 매출감소로 이어져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연쇄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소비 지출에 대해 의존도가 높은 미국이기 때문에 실업률 상승은 미국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연준(FED) 의장은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더 이상 실업률이 악화되는 건 좋지 않다고 멘트 한 만큼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경기침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될 확률이 커 보입니다.
- ISM 제조업 지수 부진: ISM 제조업 지수는 미국 제조업 부문의 경제 활동을 측정하는 경제지표입니다. 최근 5개월 연속 침체 및 축소로 집계되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됩니다. 제조업 지수의 하락은 미국 내 수요 감소, 공급망 문제, 글로벌 경제 둔화와 같은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경제지표 결과는 미국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야기합니다.
조금 더 자세한 8월 발표 미국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리뷰는 아래 링크의 이전 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2024.08.20 - [미국주식] - 24년 8월 발표 미국주요 경제지표 정리: 9월 미국 기준금리 예상(미국 실업률, CPI, ISM 제조업지수, ISM 비제조업 지수)
미국 경기침체를 대비한 월배당 ETF
TLT ETF
미국 월배당 투자자로서 경기침체 사이클에 대응하면서 월배당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종목에 대한 검토를 했고 개적으로는 TLT ETF를 선택해 투자 중입니다.

TLT ETF는 미국 20년 이상 국채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현재 포트폴리오 구성 비중의 대부분을 TLT ETF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금리 인하 시 혜택: 금리 상승 시 하락한 국채의 가치는 인하 사이클동안 가격이 다시 상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 미국 장기 국채는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상황에서 주가 하락 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인플레이션과의 관계: 경기침체 진입 시 수요는 점점 감소되며 그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은 함께 줄어들게 됩니다. 인플레이션 감소 시 채권에서 기대 가능한 고정 수익의 실질 가치가 더 커지기 때문에 투자 매력도가 상승합니다.
글을 마무리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의 대부분 종목이 과매수 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평소 주가 상승보다 배당금의 성장과 복리 효과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매수가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더구나 실업률 증가 제조업 지수 악화 등으로 미국 경기침체 국면으로 진입이 농후한 가운데 조금 더 안전하게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없을까 고민했고 그 결과 개인적으로 생각한 종목은 TLT ETF입니다. 조만간 다가올 미국이 기준금리 상승, 동결 정책이 인하 정책으로 변경되는 요서 또한 장기 국채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주면서 개인적으로 당분간 TLT ETF의 비중을 미국주식 월배당 포트폴리오에서 높게 유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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