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개인이 경험한 주관적인 내용으로
투자에 대한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항상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엔화 10년 중 최저
일본 엔화환율+미국장기국채
미국이 고금리를 유지하면서
미국 장기국채 ETF의 가격은 여전히
90달러 가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높아진 금리만큼 싸진 미국 국채를 사려고 해도
1,300원 을 넘은 높은 원달러 환율 때문에
지금 환전해서 투자해야 할까? 에 대한 고민을
누구나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대안이 있는데
방법은 바로 10년 중 최저 화폐 가치를 기록 중인
일본 엔화로 환전해 일본에 상장된
미국 장기국채 ETF를 매수하는 것입니다.
일본 엔화는 국채와 동일하게
10년 중 최저점을 기록 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환율 걱정 없이
미국 장기국채 ETF 투자할 수 있는 대안이 됩니다.
만약 미국이 추가적인 금리상승 없이
기준금리 인하로 접어든다면
미국 장기 국채의 가격과 엔화 가치 상승효과로
환차익+국채투자 이중 수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621 ETF
BlackRock Japan
2621 ETF의 기본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TLT ETF를 운영하는 BlackRock과
지사만 다를 뿐 동일 회사로
TLT 일본판 ETF로 불리고 있습니다.
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 ETF(2621)
운용사: BlackRock Japan Co Ltd
국가: 도쿄
상장일: 2020.10.14
배당수익률: 2.9%~3%(24.5.8 기준)
기초지수: FTSE US Treasury 20+ Yr Sel Hdg JPY JIT (미국 20년 이상 장기국채 엔 환헷지)
NAV: 1,206.13 엔
괴리율: 0.49%
출처) 미래에셋증권, 24년 5월 8일 기준 조회
ETF 명칭에 iShares 문구를 보면 알 수 있듯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BlackRock의
일본지사에서 발행한 상품입니다.

상장일은 2020년 10월로
상장 후 2년 이후부터 미국 금리가
0.5%에서 5.5%까지 상승했기 때문에
상장 후 하락만 한 비운의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상승을 멈추었고
연준 점도표상 인하 위치에 의견을 표시한 위원들이 많아
올해 1회 이상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된 만큼
미국 국채가 한번 더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621 배당금
연 3% 분기배당 지급
2621 ETF는 TLT와 동일하게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 중이기 때문에
현재기준 연 3.05% 의 비슷한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됩니다.
물론 일본 상장 ETF이기 때문에
배당금은 엔화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TLT ETF를 모체로 하고 있지만
월배당을 지급하는 TLT ETF와 달리
2621 ETF는 분기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1월, 4월, 7월, 10월 배당락일이 있고
실제 지급은 2월, 5월, 8월, 11월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 분기당 8~10엔 지급이 되었고
직전 1년간 주당 연 36엔 지급되었기 때문에
현재 1,179엔 주가 대비 연 3% 배당 수익률 예상됩니다.
2621 ETF 매수
엔화 환전 -> 미국 국채 ETF 매수
현재 미국주식 계좌는 TLT ETF와
배당주 위주로 투자 중인데 개인적으로는 잠시
TLT ETF 매수를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대신 일부 비중을 엔화로 환전해서
2621 ETF를 통해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함으로
일부 비중이지만 환차익과 미국국채 시세차익을
노려볼 계획입니다.

어제는 TLT ETF 1주 가치와 비슷하게
처음 10주를 매수했고
경제흐름 동향을 보면서 정기적으로
추가 매수해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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