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배당주] 미국 필수소비재 분야 대표종목 알아보기(P&G, 코스트코, 월마트)
글을 시작하며
꼭 살 수밖에 없는 필수소비재
안녕하세요 다양한 투자와 재테크 수단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하는 블로그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입니다. 미국주식을 통해 본업 외 수익을 만드는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과 다양한 투자정보를 탐구하고 리뷰하고 있습니다. 글 내용이나 경제적 자립을 향하나 과정에 관심이 있다면 블로그 구독, 댓글, 공감 부탁드립니다.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물품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물품들은 아낀다고 안 살 수 없는 물건들 이기도 합니다. 물론 아예 벌이가 없어져 무엇인가 살 돈이 아예 없다면 모르겠지만 조금의 벌어만 있다면 우선 사게 되는 물품들을 필수소비재라고 합니다. 이전에 리뷰한 선택적 소비재와 크게 다른 점은 선택적 소비재 범주에 포함되는 자동차, 사치품 등은 여유가 있으면 살 수 있지만 사는데 꼭 있어야 하는 것들은 아닌 반면에 필수소비재 산업은 휴지, 세제, 식음료등 생활에 필요한 최소 용품들이 해당됩니다. 또한 불황에도 담배나 통신사는 유지하는 것과 같이 필수는 아니지만 없으면 불편해 최후까지 사용하게 되는 수단들을 모두 하나의 범주로 필수소비재 라고 합니다. 이러한 필수소비재 산업들은 경기 불황에도 매출이 비교적 잘 유지되어 경기 방어주라고도 불리는데요 오늘은 미국의 필수소비재 산업의 TOP3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고 이러한 종목들의 배당 정책은 어떻게 책정되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본 글은 종목 추천과 투자권유 글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항상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미국 필수소비재 분야 TOP3
프록터 앤 갬블, 코스트코, 월마트
24년 10월 리뷰일 기준 미국 필수소비재 분야를 대표하는 회사를 알아보기 위해 대표 필수소비재 ETF 중 하나인 XLP의 상위 구성 종목 중 3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프록터 앤 갬블, Procter & Gamble(PG)
- 코스트코, Costco Wholesale(COST)
- 월마트, Walmart(WMT)
한국의 LG생활건강과 같이 다양한 생활용품 브랜드를 소유하며 만드는 프록터 앤 갬블과 이를 판매하는 대형 판매점인 코스트코와 월마트로 이루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종목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프록터 앤 갬블, Procter & Gamble(PG)
미국 필수소비재를 대표하는 1위 기업은 프록터 앤 갬블입니다. 한국에서 P&G로 많이 불리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생활 소비재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뷰티, 헤어, 홈케어, 유아용품, 여성용품, 남성용품, 가정용품, 건강 등 활동 범위가 넓어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프록터 앤 갬블(PG)의 배당 관련 정보를 간단히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티커: PG
- 비중: 9.83%
- 업종: 개인 생활 필수용품
- 1주당 배당금: 3.8944 USD
- 시가 배당률: 2.25%
- 배당 주기: 2월, 5월, 8월, 11월(분기배당)
코스트코, Cost Wholesale(COST)
코스트코는 한국에도 친숙한 회사로 미국 최대의 창고형 할인판매 매장입니다. 운영은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할인매장 분야에서는 월마트에 이어 세계 2위에 등극한 업체입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조건 없는 회원제, 낮은 마진율, 조건 없는 환불 정책으로 사람들의 소비를 더 쉽게 유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러한 코스트코(COST)의 배당 관련 정보를 간단히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티커: COST
- 비중: 9.44%
- 업종: 할인판매점
- 1주당 배당금: 4.64 USD
- 시가 배당률: 0.53%
- 배당 주기: 2월, 5월, 8월, 11월(분기배당)
월마트, Walmart(WMT)
월마트는 한국에서 이마트와 동일한 대형 할인 판매점입니다. 한국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형 할인판매점입니다.
- 티커: WMT
- 비중: 8.34%
- 업종: 할인판매점
- 1주당 배당금: 0.83 USD
- 시가 배당률: 1.02%
- 배당 주기: 1월, 4월, 5월, 9월(분기배당)
글을 마무리하며
필수 소비재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소비재로 필요시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선택적 소비재와 달리 꾸준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산업입니다.
필수소비재를 대표하는 TOP3 회사를 XLP ETP를 통한 현재 구성비중을 살펴보면 1. P&G, 2. 코스트코, 3. 월마트가 있습니다. 3개 회사 모두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기준 시가배당률 상으로 P&G가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수소비재 산업에서 투자를 한다면 가장 눈길이 가는 종목은 P&G입니다. 이유는 나머지 회사는 할인판매점이지만 P&G는 해당 판매잠과 여러 매체에 서비재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많은 브랜드를 소유해 새로운 회사의 도전이 작은 반면에 월마트나 코스트코는 인터넷 쇼핑 활성화나 새로운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수요가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배당안정성 측면에서 필수소비재 산업을 XLP ETF가 아닌 하나의 단일 종목을 투자 고려한다면 현재 산업 1위를 유지 중인 P&G가 비교적 유리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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