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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월 금리인하 할까?’ 잭슨홀 미팅의 의미와 주요 확인사항: 연준(FED) 정책 방향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

머니로거 2024. 8. 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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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미팅?

Jackson Hole Meeting

‘잭슨홀 미팅’이라는 단어를 경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한 번은 들어봤겠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단어로 다가올 것입니다. 글을 쓰고 이는 나 자신도 직장에 다니고 본격적으로 재테크에 관심을 두고서야 한 번씩 이런 경제 이벤트가 있다고 듣게 되었습니다. 물론 ‘잭슨홀 미팅’이 FOMC처럼 세계경제에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경제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는 아니지만 세계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하는 포럼으로 주요 인사들의 연설을 통해 향후 경제 정책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장입니다.


잭슨홀 미팅의 의미

세계 경제 심포지엄

’ 잭슨홀 미팅‘은 미국 휴양지로 유명한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매년 8월 말에 열리는 경제 심포지엄을 의미합니다. 이 회의에는 세계중앙은행 총재들을 비롯해 경제학자, 금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경제 현안과 금융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주관 하에 개최됩니다. 경제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는 아니지만 경제 주요 인사들의 연설 일정도 있는 만큼 언급되는 내용이나 발언에 따라 세계 경제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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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미팅 일정

8월 22일~24일

잭슨홀 미팅은 매년 8월 말에 열리며 24년의 경우 8월 22일~24일까지 진행됩니다. 주요 일정은 아래 사항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1. 첫날(8월 22일): 개막 세션 및 환영 연설이 진행됩니다. 이때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와 주요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비공식적인 만남과 네트워킹이 이루어집니다.
  2. 둘째 날(8월 23일): 가장 중요한 연설과 토론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이 포함되어 있어 이는 글로벌 경제 및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세미나와 패널 토론이 진행되어 주요 경제 현안과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집니다.
  3. 셋째 날(8월 24일): 회의가 마무리되며, 마지막으로 토론의 결과를 요약하고 향후 경제 전망과 정책 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이루어집니다.

이처럼 잭슨홀 미팅은 주로 3일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둘째 날의 주요 연설에 시장과 언론의 주목을 받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세계 경제 흐름에 영향을 주는 금융 정책을 시행하는 연준(FED) 의장의 연설이 23일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연설을 통해 9월 FOMC 금리정책에 대한 방향성이나 세계경제 현황에 대한 유추가 아닌 확신할 수 있는 키워드가 언급되는지가 현재 시점에서 중요 확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잭슨홀 미팅 주요 확인사항

연준(FED)의 방향성에 대한 언급

잭슨홀 미팅에서 주요 확인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준(FED)의장 발언: 연준(FED)의장 발언은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 어떤 시각을 제시하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2. 인플레이션 전망: 글로벌 경제 최대 이슈 중 하나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논의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중요합니다. 최근 미국 CPI는 감소 추세에 있지만 경제 전문가들이 보는 동향을 알 수 있습니다.
  3. 금융시장 안정성: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침체 우려에 대한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은행 부문의 리스크나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라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4.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 주요 경제국들의 성장률 전망과 이에 따른 통화정책 조정 가능성도 중요합니다. 특히 미국, 유럽, 중극 등의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가 주요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잭슨홀 미팅은 9월 이후의 경제 및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벤트로 여기서 나온 메시지들은 바로 다음 달 개최되는 연준(FED) FOMC 회의의 정책 방향을 유추할 수 있는 중요 키워드가 되는 만큼 현재 위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8월에 발표된 미국 주요 경기지표는 연속적인 실업률 증가와 ISM 제조업 지수 감소로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9월에는 미국 중앙은행(FED)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8월 잭슨홀 미팅은 어쩌면 세계 각국의 경제 상황을 확인해 보고 최종적으로 연준(FED)의 금리 정책을 결정하는 포럼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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