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부업, 미국주식 부동산 투자: ETF 하나로 미국 부동산 투자하는 VNQ ETF 알아보기(미국 부동산 투자)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간단한 방법
부동산 투자는 전통적으로 자산 포트폴리오의 다변화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 수단으로 각광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실물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상당한 자본, 시간 그리고 매물 관리 노력을 요구합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많은 투자자들은 부동산 관련 ETF에 주목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VanGuard의 'VNQ ETF'는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리츠(REITs) ETF로 손에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VNQ ETF'의 기본 정보, 상위 구성 종목, 배당금 지급 및 배당률에 대해 알아보며 마지막으로는 실물 부동산 대비 'VNQ ETF'에 투자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본 글은 투자권유나 종목추천이 아닙니다. 개인이 경험한 주관적인 생각으로 투자에대한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항상 본인에게 있습니다.
VNQ ETF 기본정보
Vanguard Real Estate ETF
'VNQ ETF'의 기본 정보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ETF 이름: VNQ ETF(Vanguard Real Estate ETF)
- 운영사: Vanguard Group
- 설립일: 2024-9-23
- AUM(운영 자산 규모): 약 75.4억 달러(2023년 기준)
- 추종지수: MSCI US Investable Market Real Estate 25/50 Index
- 보수비용(Expense Ratio): 0.12%
'VNQ ETF'는 이름과 같이 Vanguard사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리츠 ETF로 주로 미국에 상장된 리츠와 부동산 관련 주식에 투자하며 주택,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센터, 통신타워등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에 나누어 투자됩니다. 따라서 하나에 집중된 부동산 관련 종목보다 분산투자되어 있어 비교적 안정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미만의 보수비용으로 ETF 운영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세계 3대 자산운용사에 속하는 Vanguard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운영 노하우나 기술에 대해 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는 종목입니다.
상위 구성종목
ETF TOP 10 종목
‘VNQ ETF’를 구성하는 상위 10 종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Prologis Inc(PLD): 산업용 부동산 리츠
- American Tower Crop(AMT): 통신타워 리츠
- Equinix Inc(EQIX): 데이터센터 리츠
- Welltower Inc(WELL): 헬스케어 리츠
- Simon Propoerty Group Inc(SPG): 쇼핑몰 리츠
- Realty income Corp(O): 상업용 부동산 리츠
- Crown Castle Inc(CCI): 통신탑 리츠
- Public Storage(PSA): 셀프 스토리지 리츠
- Digital Realty Trust Inc(DLR): 데이터센터 리츠
- CBRE Group Inc Class A(AVB): 주거용 아파트 리츠
이들 상위 10 종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VNQ ETF'는 미국의 다양한 부동산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상위 10 종목은 각 산업, 데이터센터, 통신타워, 산업, 헬스케어, 주거, 상업, 창고 등의 부동산을 대표하는 리츠 회사이며 미국 부동산 산업의 상위권을 유지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배당금 지급 형태 및 배당률
주당 3.5575 USD / 3.9% / 분기배당 / 24년 8월 16일 기준
'VNQ ETF'의 배당금 정보를 알아보면 24년 8월 16일 현재 주가 91.44 달러 대비 3.9%의 배당금을 지급 중입니다. 총 3.5575 달러의 배당금을 3월, 6월, 9월, 12월 총 4번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배당금은 보유하고 있는 리츠종목이 지급하는 배당금을 기반으로 하며 이를 통해 ETF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형태입니다.
실물 부동산 투자보다 VNQ ETF가 좋은 이유
다양성 / 유동성 / 낮은 초기 투자비용 / 편의성 / 세제 혜택
실물 부동산 투자는 직접 해당 자산을 소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유지관리가 불편하며 초기자금으로 큰돈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물 부동산 투자보다 'VAQ ETF'에 투자하면 좋은 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다변화된 투자: 'VNQ ETF'는 다양한 분야의 리츠에 투자함으로써 특정 지역이나 특정 형태의 부동산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물 부동산 투자 시 큰 목돈을 하나의 단일 매물에 투자하기 때문에 한동안 세입자가 없이 공실이 된다던가 해당 지역이 개발 둔화로 부동산 가치가 떨어지는 등의 큰 리스크에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유동성: 'VNQ ETF'는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실물 부동산에 비해 비교적 쉽게 사고팔 수 있습니다. 반면 실물 부동산은 매도에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유동성이 낮아 빠른 현금화가 필요할 때 불리할 수 있습니다.
- 낮은 초기 투자비용: 실물 부동산 투자에는 대출, 세금, 유지보수 비용 등이 들어가지만 'VNQ ETF'에는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바로 투자 가능하며 거래세와 발생하는 배당소득세만 내는 등 실물 부동산 소유보다 낮은 경비가 사용됩니다.
- 관리의 편의성: 실물 부동산은 관리와 유지보수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하지만 'VNQ ETF'는 소유 리츠 회사들이 알아서 운영하기 때문에 이러한 관리 부담이 없습니다.
다양한 미국 부동산에 분산투자하고 싶다면 'VNQ ETF'
정리해 보자면 'VNQ ETF'는 미국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려적인 대안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리츠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실물 부동산 투자 대비 유동성, 관리의 편의성, 비용 효율성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간편한 부동산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VNQ는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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