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다양한 투자와 재테크를 탐구하며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하는 블로그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입니다. 미국주식 월배당 투자를 직접 실행하면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다양한 종목과 전략에 대해 찾아보고 리뷰해보고 있습니다. 글 내용이 마음에 들거나 경제적 자립을 향한 여정에 관심이 있다면 블로그 구독, 댓글, 공감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다양한 미국 산업 섹터 중에서 소비자 선택 섹터를 대표하는 XLY ETF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소비재면 소비재이지 한국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소비자 선택 섹터는 다소 어색한 분야입니다. 하지만 구성된 종목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요 소비자 선택 섹터는 살아가는데 필수로 필요한 식료품 및 소모품을 주로 하는 업종이 아닌 필수는 아니나 여건이 되면 하기 좋은 호텔, 레스토랑, 자동차, 사치품, 인테리어용품 등 필수소비재 보다 폭넓은 소비자 서비스 업종을 투자하는 ETF입니다.
이러한 소비자 선택 섹터의 회사들은 필수는 아니지만 다양한 상품성과 광고를 통해 소비자의 소비를 유도하며 필수소비재 못지않은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이러한 XLY를 구성하는 현재기준 상위 3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며 각 종목의 배당 관련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미국 소비자 선택 분야 TOP3
아마존, 테슬라, 홈디포
미국을 대표하는 소비자 선택 분야를 이끌고 있는 TOP3 종목을 XLY ETF의 구성 종목을 참고해 도출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아마존
- 테슬라
- 홈디포
위 3개의 기업들은 XLY ETF의 약 40%를 차지할 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종목들입니다. 각 기업들의 배당 투자를 위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마존(AMZN)
아마존은 한국의 쿠팡과 같이 다양한 물류와 상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동시에 온라인 종합마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현재 아마존(AMZN)은 XLY ETF의 22.58%를 차지할 만큼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1위 자리에 위치한 기업입니다. 배당 관련 정보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티커: AMZN
- 비중: 22.58%
- 업종: 전자상거래
- 1주당 배당금: 미지급
- 시가 배당률: 0%
- 배당주기: 없음
테슬라(TSLA)
테슬라(TSLA)는 미국을 대표하는 전기차 회사로 현재 XLY ETF의 14.24%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 비중의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해당 기업의 배당 관련 정보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티커: TSLA
- 비중: 14.24%
- 업종: 자동차
- 1주당 배당금: 미지급
- 시가 배당률: 0%
- 배당주기: 없음
홈디포(HD)
홈디포(HD)는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도구 및 소품을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건축 자재업계의 코스트코 같은 회사로 볼 수 있는데요 집을 직접 꾸미고 수리하는데 자연스러운 미국에서 많은 소비를 이끌어 내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XLY ETF에서 현재 비중 7.94%를 차지하며 비중 3위에 위치한 회사입니다. 해당 기업 배당 관련 정보를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티커: HD
- 비중: 7.94%
- 업종: 건축자재 판매 회사
- 1주당 배당금: 9달러
- 시가 배당률: 2.23%
- 배당주기: 3월, 6월, 9월, 12월(분기배당)
글을 마무리하며
미국 선택적 소비재 섹터를 대표하는 TOP3 종목을 XLY ETF 기준으로 살펴보면 아마존, 테슬라, 홈디포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월배당 투자자로서 3개의 종목을 본다면 아마존과 테슬라는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성장성은 있으나 투자의도와 거리가 먼 종목입니다. 그나마 홈디포가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적 소비재 산업에서 배당주를 선택한다면 홈디포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선택적 소비재는 필수소비재와 같은 소비섹터에 해당하지만 경기침체가 왔을 때 소비를 줄일 수 있어 매출이 경기에 영향을 받는 품목을 주 상품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경기가 어렵다면 자동차 바꾸는 고민을 나중으로 미룰 수 있고 집 인테리어를 위한 소비를 다음으로 미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투자 시 경기의 흐름이 침체 구간으로 진행되는지 침체구간을 지나 회복구간으로 진입하는지에 따라 배당수익 외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는 섹터로 보입니다. 물론 현재는 미국의 경기 상황이 그렇게 좋지 못한 상황을 투자 시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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